Sydney

ICN 2003.2.19 15:35 CX411 (Cathay Pacific) 18:25 HKG 19:20 CX111 2.20 07:10 SYD

Sydney 2003.2.24 12:30 GX270 (Greyhound Pioneer) 16:45 Canberra

Since my very first backpacking abroad in life, definitely unforgettable, visiting Australia has been already 7 yrs. At that time, blogging was not widespread yet, and I didn’t even have a digital camera. My father’s old camera with film rolls I brought was the only thing which helps keeping my memories.

Sometimes I joined day tours like the Blue Mountains from Sydney. It’s wonderous that I still remember such meaningless words among the guide said, like “Why don’t you have some fish & chips?” at lunch time near a spot, while I don’t remember the legend of the Three Sisters! (주변엔 그걸 먹을만한 덴 하나밖에 안보였는데, 아마 점심 제공이 제외된 투어 측이랑 식당은 꿍짝을 맞추는 것 같았다. – 우리나라 사람한테만 알려주고픈 건 한글로?ㅋㅋ)

In the city, I remember that there were two routes of buses, one was Sydney Explorer coloured in red, and the other one was Bondi Explorer coloured in blue. I’ve been to Watsons bay and Bondi beach later. Town hall and Queen Victoria Building on George st, Pitt st mall, Circular quay, Harbour Br at The Rocks, Darling harbour, etc. were also seen. Taronga zoo, Olympic park, and King’s cross were not chosen to visit to save money, but someday (not sure it was in Sydney or one of the other cities) I met a guy who had been working as a tattooist for many years in King’s cross. There were a few guys talking together in the hostel, and a girl among us said ‘quinky’ during the talking. The normal talking changed to a discussion on English by that word, because the guy from King’s cross had never heard that word. 영어권 토박이도 모르는 단어가 있을 수 있는 걸 난 처음 알게 됐고, 영어단어를 만들어 써도 되겠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였다. (예컨대 ‘빵꾸똥꾸’가 사전엔 없지만, 정해진 어감은 있어 대화에 쓸 수 있듯.)

Another funny thing was that BurgerKings in Australia were all HungryJacks. I tried a whopper, but I couldn’t find any difference. One day, I brought a large size pan of pizza from PizzaHut to my hostel and there was nobody in the dorm. It was funny a guy came in just right after I finished it all. 그는 냄새를 맡고 눈치를 보냈지만, 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표정을 지었다. 빨리 왔으면 좀 줬을 텐데, 이미 늦었다구!ㅋㅋ (참고로 쿠폰으로 산 피자헛 큰 판이 불과 4천 원 정도밖에 안 했다.)

예상했던 대로 흑인은 별로 없었지만, 백인만큼이나 한중일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단 것에 좀 놀랐다. 역사가 짧은 나라라 그런지, 스시 가게가 하도 많아서, 외국인 일본 것이라기보단 호주 것으로 완전히 받아들여진 듯 느껴졌다. 편의점에서 컵라멘도 사먹어 봤는데, 얼큰한 한국식이 아니라 통 맛이 없었다. 바닐라와 체리 코카콜라도 처음 봤는데, 그 후 유럽에서도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런 것들을 본 편의점에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생각의 끝은 경영학 관련) 큰 차별은 잘 모르겠지만, 역에서 종종 목적지 발음을 똑바로 못하면 몇십 초씩이고 표를 안 주는 사람도 있었다. (지도나 펜도 안 주고 마냥 가만있는 걸 보면 고의성이 분명히 있는 것.) 우스운 것 중 하나는, 어떤 사람과 돈을 주고받던 중에 내가 ‘에잇’이랬더니, ‘아잇’이라고 다시 말해주는 것이었다. ‘엘리베이터’도 ‘알리베이터’로 발음하는 등, 거기서 영어 배우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게 했다. (이 여행은 ‘워킹홀리데이’를 대비한 탐사 목적도 겸했음.)

한꺼번에 많이 묵기로 할수록 저렴해지는 호스텔도 처음엔 사흘 밤만 잡았다가 나중에 연장했는데, 한꺼번에 5일 잡은 가격으로 안 해줬다. 건진 스파게티 쿠폰으로 먹은 것만 합치면 위에 적은 게 5일간 먹은 거의 전부인데, 그만큼이나 아끼던 와중에 그 게 어찌나 아까웠는지, 다음 여행부턴 열심히 다닌 원동력이 됐다. (유럽에선 5일 정도에 7~8개 도시를 돌았다.) 일욜엔가 같은 숙소 어떤 여자애가 ‘안 나가고 뭐 하냐’고 하기도 했는데, 당시엔 내가 외국 여행에 ‘감이 없었다’고 해두자. 이후 월욜 오전에 현지 여행사에 가서, 루트를 확정하고 귀국 전까지의 모든 교통편을 확약하고는, 당일 점심에 바로 시드니를 떠났다. (귀국 항공편을 타려고 후에 하룻밤만 잠시 더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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