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NOV2016

Yangon

3시간 밖에 못 자고 와중에 조식을 챙겨 먹고 다시 누웠다. 기분이 별로였지만 그렇다고 마냥 있을 수만은 없었다. 관광 경찰에 다시 가서 내 폰번도 남기고 버스터미널에 시내버스를 타고 갔다. 현장 관광 경찰은 자리에서 일어나려고조차 하지 않는 걸 보고 거의 포기하게 됐다. 일몰을 넘길 즈음 쉐다곤 파야에 왔고, 마지막으로 관광 경찰을 찾아 이메일도 남기고 왔다. 숙소에서 네덜란드 여자와 저녁을 먹으며 마음을 달랬다. 바간에서 일출 보러 갈 때 선글라스 잃어버렸었는데 5천 주고 비슷한 것 하나 샀다. 조리 신발도 그 전에 4천에 사서 마음을 달래려 애썼다. 내일 새벽 영락없이 폰을 남긴 채 떠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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