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DEC2016

Spirit of Tasmania 06:00 rentcar{08:00 Devonport

Devonport, Cradle Mountain

Cradle Mountain, Launceston}continued

* 늦은 밤 사진 실제 촬영 시각과 다를 수 있음 – 비행기 모드에서 배터리 교체 후 네트워크 시계와 동기화되지 않아서

자고 깨니 도착하고 있었다. 예약한 렌터카는 잘 찾아냈다. 데본포트를 먼저 둘러보고, 국도 찾아가기도 쉬웠다.

크레이들 마운틴에 도브 호수를 한 바퀴 트레킹했는데, 예상보다 시간이 훨씬 덜 걸려서, 어디 정상이라도 오를 걸 그랬나 좀 아쉬웠다. 그나저나 내가 원래 평소에도 걸음이 빠른 편이라, 사람들을 많이 앞질러 가는데, 그 사람들은 내가 쉴 때도 나타나지 않았다. 과연 코스 뒷부분을 가기는 할까? 아마 왔던 길로 돌아가는 사람이 태반일 거다. 완주는 못 하는 대신, 그들은 앞부분에서 충분히 즐긴다. 반면, 나는 전체를 꼭 다 보고 싶어 한다. 나중이 궁금하여 당장 안 쉬고 계속 가는 편이다.

인생도 현재를 조금 참고라도 계속 가려고만 한다. 그러다가 남들처럼 현재의 여유는 즐기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의 그리고 과거의 내가 여전히 좋다. 이 여행도 다른 여행자들이 나더러 빠르다고 하는데, 그래야 더 많이 보고 갈 수 있으니 그렇다.

Advertisements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