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DEC2016

Queenstown 08:10 NM9824

NM9824 15:24 Fox Glacier tour{16:50 Terminal Face Walk 18:50}

폭스 빙하로 장시간 이동하는 버스에서 문득 나도 모르게 미소를 띠었다. 그 프랑스 여자랑 요리해서 나눠 먹고 그런 게 별거 아닌 것 같은데, 행복을 찾는 게 삶과 여행 궁극의 목적이 아닌가 하면, 귀국하면 뭘 하고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살고 하는 것들은 모두 그 방법일 뿐이고, 행복의 샘플을 어제 잠시 맛본 것 같다.

빙하는 불과 몇 년, 몇 달, 며칠 전과도 다르게 꾸준히 변하고 있다는 게 놀라웠다. 난 그저 얼음이나 볼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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