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DEC2016

Taupō

Taupō 16:00 IC6606 17:00 Rotorua

크리스마스라고 술도 아닌, 콜라라도 마신답시고 펩시 맥스 큰 페트병을 거의 다 마신 탓에 동틀 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걸 미처 생각지 못했던 탓이다. 3시간쯤 잔 후 후카 폭포까지 걸어서 왕복하는 동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던 중국인을 만나 함께 돌아왔다. 경희대 교환학생을 했대서 한국어로 대화했다.

로토루아로 이동해서는 역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일 년에 하루 문 닫는 곳도 다 문 닫는 크리스마스 데이라서, 관광은커녕 먹을 곳조차 없던 와중에, 한국식당에 출국 후 처음으로 가서 최소 2인분인 부대찌개를 혼자 다 먹었다. 그러고 나니 콧물이 잔뜩 나와 따로 온천을 할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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