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OCT2016

Thành phố Hồ Chí Minh(Sài Gòn) 08:30 bus 15:00 Phnom Penh

[14 photos lost]

너무 일찍 깨서 알람 미리 꺼놓고 더 자다가 픽업 10분 전에 깼다. 부랴부랴 짐을 싸는데 호스텔 직원이 바로 가야 한다며 날 찾으러 올라왔다. 어쨌든 늦지 않게 버스 타는 곳까지 와서 비자 대행료도 미리 내고 차질 없도록 하였다.

국경도 잘 넘고 프놈펜에 내려서 숙소도 잘 들어왔다. 폭우가 또 내려서 우비와 우산을 모두 챙기고도 시내 돌아보는데 다 젖었다. 캄보디아의 첫인상은 아직도 개발되려면 멀었다는 거였다. 내일 점심쯤 시엠립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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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OCT2016

Thành phố Hồ Chí Minh(Sài Gòn)

[17 photos lost]

정오에 혹시나 하여 일찍 가보니 빨래가 다 되어는 있었는데 마르긴 잘 말랐지만 제대로 세탁되진 않았다. 할 수 없이 챙겨입고 시내로 나갔다. 시장 길거리 음식을 먹고 박물관, 궁, 기념관, 사원, 동상 등을 알차게 다녔다.

베트남 마지막 날이라 남은 현금은 마사지하고 물 미리 사두는 것으로 맞췄다. 마사지 팁으로 내 모든 현금을 꺼내 보이며 줄 수 있는 대로 줬더니 무슨 돈 없는 한국인도 있느냐며 되려 안 받는다길래, 내가 어차피 마지막 날이라 물 사 마실 돈만 남기고 주는 거라며 여러 번 오간 끝에, 결국 내가 쥐여주었다. 소액이었지만 다른 한국인들이 물가 싸다고 얼마나 펑펑 쓰는지도 짐작할 수 있었고, 나와 마사지사는 서로 기분 좋게 헤어졌다.

슬픈 역사를 지녔지만 배려 넘치고 평화를 사랑하는 순수한 시민들에게 내 마음을 일부 남기게 되었다.

15~16OCT2016

Hội An 17:30 bus

15OCT [21 photos lost]

bus 05:30 Nha Trang 07:30 bus 13:30 Mũi Né 16:00 bus 21:00 Thành phố Hồ Chí Minh(Sài Gòn)

16OCT [9 photos lost]

낮에 걸어서 호이안을 둘러보고 전통공연도 보았다. 오후에 탄 슬리핑 버스는 다음날 도착하는, 아침 5시 반에 냐짱에서 갈아타는 거였다.

2시간쯤 여유가 있었다는 걸 알고는 바닷가도 잠시 둘러볼 수 있었다. 무이네로 가기로 선택하고 포기했던 냐짱인데, 갈아타는 곳일 줄이야, 운이 좋았다. 다른 버스로 갈아타기 전에 지난밤 함께 호이안에 있었던 둘 중 하나를 우연히 만났다. 사이공으로 바로 간다고 했다. 난 무이네 잠시 들러 사이공 가면 아마 다시 만날 것 같다고 했다.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무이네에서 쉬면서 다리 탄 곳 알로에 마사지도 받고, 버스로 사이공에 밤 9시 넘어 도착했다. 이번 여행 최초로 2박을 할 이 숙소에서 빨래 기다리느라고 래시가드 수영복만 입고 아직 밖에 못 나가고 있다.